France/Bourgogne

Macon-Villages, Chardonnay, Georges Duboeuf, 2011

winenblues 2016. 5. 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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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n-Villages

Chardonnay

Georges Duboeuf

2011



물 탄 아메리카노 커피처럼 힘 딸리는 와인이다.

아주 얌전해서 개성을 떠올리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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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 영수, 영자 같은 이름도 4-50년 전에는 유행하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요즘은 민준, 서연 등의 이름이 인기라고 한다.

아들 낳은 부모가 장차 아이를 미국으로 보내고 싶다면

촌스럽다 생각 말고 '호'나 '수'자로 끝나는 이름을 지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찬호-정호-병호-대호, 신수-현수

미국 MLB에서 성공했거나 현재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이름이다.

호라인은 대활약(했거나) 중이고, 수라인은 잠시 휴식 중이지만 조만간 페이스가 돌아올 듯하다.

아예 두자를 합해서 '수호'나 '호수'로 지어도 그럴듯 하겠다.

          (하지만 내가 아는 '수호'씨는 미국이 아닌 독일로 갔다.)

평소 야구 중계를 보지는 않지만,

쳤다 하면 홈런이 기본이고, 그냥 안타보다 홈런이 더 많은 박병호의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동영상 뉴스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My California", Beth Hart, My California, 2010]

https://youtu.be/EPUpbgsWV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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