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Jake네 들렀더니집 뒤 텃밭에서 고추 한 소쿠리를 따서 준다.그 고추를 보면서 생각이 떠올라서우리집 근처의 '이경진 우렁쌈밥' 집에 가서 Jake네와 한끼 했다.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왔다.한 달 전보다 식당에 손님도 많아진 듯해서 반가왔다. 오늘 보니 그집 메뉴판 맨 아래쪽에 "와인" 이라고 두글자가 박혀있었다.가격이 10,000원, 18,000원 두가지란다.과연 쌈밥집에서 파는 만원짜리 와인은 어떤 와인일까......? ----------------- Les DressollesBourgogneDomaine Andre Goichot et FilsChardonnay2010 고추 따고난 후,Jake가 시음해보라며 한 잔 따라주는 것을 교묘한 언변으로 뺐다시피 얻어왔다.Les 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