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polaRosso & BiancoShiraz2012Francis Ford Coppola Winery 레이블 디자인에 눈길이 가고, 와인 이름도 멋있다.알고 보니 Francis Ford Coppola의 이름을 건 와인이다.하지만 와인 자체는 달큰하고 취향이 아니다.레이블에 씌여 있듯이, Fancy wine이 아니라 everyday wine이다.그저 평범한 날의 저녁 상에 오르면 좋을 와인이다.그러니, 가격도 조금 더 빠져도 좋을 듯하다.만일 숙성와인 성격이 있다면 좀 더 기다렸다가 선반 위에 올려도 좋지 않았을까 싶지만,그럴리는 없을 거다. 와인이 달큰하니 사랑고백에 사용해도 좋을 듯...아직 영글지 못하여 기백이 좀 부족한 듯하지만,거칠거나 이상한 것 없이 차분하고 진중하여, 나름 순수함이 느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