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blisPremier Cru2009(Tesco Finest) 이번 주와 다음 주는 명절 음식 처리 강조기간 되시겠다.아이들 편식 때문에 그 의무는 이 아빠의 독박이나 다름 없다.거의 매일 규격화된 상차림이지만 그래도 나는 군말 없이 잘 먹는 편이다.차례주 남은 거랑, 조흔 와인을 간간이 섞어서 밥상에 올리면 나름 즐겁다.이 건전한 식성과 식욕이 흔들리는 시점이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는 때겠지만,최대한 그 시점을 늦추기 위해 나름 (평생 해본 적 없는) 운동에 열심이다. (1er Cru 인데) 기대보다 산미에 개성이 보이지 않아 좀 의외였지만, 그 외에는 대체로 만족스럽다.그래도 앞으로는 Tesco Selection 같은 유통회사 PB는 피하고 싶다.지난 번 홈플러스 쇼핑에서 행사가격 덕에 평소 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