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stoneNapa ValleyCabernet Sauvignon2011 초반은 우아하고 경쾌하여 기분이 좋고, 식탁 위의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중반 이후로는 오크향이 강해져 분위기를 획일적으로 장악하지만,내가 그 맛을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酒를 연상시킴) 그 또한 좋다.그리고 그 덕분에 금방 시어버리거나 꺼지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다.작년에 보았던 Merlot의 좋은 기억이 깨지지 않아서 다행이다.마트 와인으로 Waterstone 만큼만 준수하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하겠다.좋은 와인이다. ----------------- 지난 주 Kpop Star 방송에서 JYP가 심사평 중에 Esperanza Spalding의 음악에 대해 언급했다.'그녀의 음악은 groove가 없다'고 말했다.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