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apacaSyrahGran Reserva2011Valle del Maipo 첫 잔이 정말 훌륭했다. (아마 내가 배고팠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지만....)칠레 와인에서 보기 드문 우아한 풍미와 깊은 울림이 있었다.전에 어떤 Syrah에서도 본 적 없는 색다름이 있었다.중반부터는 점점 올라오는 타닌 말고는 이렇다 할 것이 없었다. ----------------- 보통은 성인 나이가 되어가면서 처음 술을 마시게 된다.알콜 해독 능력은 선천적인 것이어서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음식 또는 문화로서 그 맛을 알게 되고 논할 수 있게 되는 건 선천적 능력과는 크게 상관 없이오롯이 학습을 통해서 키우고, 언어로써 전승되는 것이다.그러므로 술을 제대로 마시고 제대로 평하는 것은얼마나 잘 마셔봤느냐에 달려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