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ntKendall-JacksonChardonnay2012 여태껏 마셔봤던 샤도네 중에서 앞으로 기억에 남지 않을 순위에 들 것 같은.... 마트 와인 코너 도우미가 권했다.전부터 경험해서 알고 있듯이, 그분들 말씀은 거의 항상 틀린다.어차피 피차 간에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는 매한가지인 거다.그냥 내 직감으로 골라서 잘못 되면 '이건 아닌가 보다' 하면 될 것을괜히 남 탓할 일 만들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생활에 불편을 주는 큰 비가 요 며칠 오락가락 하고 있다.지난 겨울부터 계속된 눈,비 실종의 종지부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어서 반갑다.날짜로는 장마가 진작 끝나고,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7말 8초의 여름 휴가 시즌이어야 할 이때인데,이전 날씨 상식이 전혀 들어맞지를 않으니, 기후와 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