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ssnitzbergTementSauvignon Blanc2012 고급 blanc은 때때로 산미가 강해서 좇아가기 벅찰 때가 있다.하지만 어제 개봉한 이 작품은 예상보다 산도가 높지 않아서 마음이 놓였다.덕분에 눌님의 환상적인 커리 치킨에 곁들여서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어제 밤 늦게 도착한 처남 내외에게 반 병 남은 와인을 한 잔씩 맛보여 줬더니 맛있단다.처남은 다른 주종에 비해 와인은 즐기지 않는 편이었는데, 요즘 두 내외의 와인 구력이 좀 늘었나?비싼 와인을 금새 알아차리다니 놀라운 발전이다. ------------------- 오늘 낮에 오랫만에 처남네와 헤이리에서 식사한 후,눌님이 동네 아줌마들이 추천했다며 새 건물을 지어 오픈한 어느 커피 하우스로 우리를 안내했다.걸어서 움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