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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Saint Martin de la Garrigue
Bronzinelle
Coteaux du Languedoc
2010
Syrah Mixed
아직 좀 거칠고 종잡기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거라고 아는 체 하기에는 내가 부족하고...
그냥 지금 이 상태는 즐겁게 마시기에는 좀 그렇다.
강인한 Syrah의 힘이 느껴지는 것은 분명한데,
그래도 좀 더 주욱 이어지는 정련된 캐릭터가 드러나거나,
아니면 조금만 더 부드럽기라도 하면 나랑 취향이 맞을 것 같은데...
중구난방으로 이런 저런 특성이 올라오는 것이
여드름이 채 가시지 않은 18세 소년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모든 걸 다 보여줘도
중요한 한 방이 없다면 허당
모든 걸 다 얻어도
정작 그것이 없다면 허망한 꿈
["All of Me", John Legend, Love in the Futur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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