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Beaulieu Lalande-de-Pomerol 2018 Cabernet Franc, Merlot 부드럽고 순하고 착한 느낌의 와인이다. 꽃향기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다. 온화하면서 차분하게 가라앉은 느낌의 merlot와 상쾌한 caberne franc이 어우러진 모습이다. 초반에 조금 쓴 뒷맛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단맛이 느껴져서 실망스럽지만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초반 산미 상쾌하고, 조금 지나면 얇지만 밀도 있는 타닌이 올라온다. 피니시가 꽤 있고 기분 좋은 풀향기가 입안에 남아있다. 자율주행 맛보기 6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7월에 그랜저 하이브리드 신차를 인도받고 몰기 시작한지 5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애초에 경유차를 처분하고 차를 바꾸려고 맘먹었을 때부터 하이브리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