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New Zealand

Pencarrow, Sauvignon Blanc, 2013

winenblues 2016. 1. 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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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arrow

Martinborough

Sauvignon Blanc

2013



두루 여러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는 느낌이면서도

절제와 균형감각을 느낄 수 있는 세련된 와인이다.

풍미나 피니시에서 좀 더 바랄 수도 있겠지만 지금도 좋다.  가격에 딱 맞다.


눌님이 만들어준 치킨요리와 함께 감상하다가 궁합이 너무 좋아서

'이 치킨 나만 먹기 아까우니,

나중에 시골에 내려가면 집 마당 한쪽으로 가게를 내어

소일거리로 작은 레스토랑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말을 건냈다가

'택도 없는 소리'라는 핀잔만 듣고 무시당했다.


흥! 택이 있을지 없을지는 가봐야 알 일

희망을 잃지말고 열심히 밭을 갈아보자.


["Rural Renewal", The Crusaders, Rural Renewal, 2003]

https://youtu.be/tN6cGHHjr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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